요새 유투브 검색하다보면 추억의 순풍산부인과가 뜨길래 종종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직장인들 사이에서 미달이 다시보기 붐이 일어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죠

저도 보면은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근데 다시보면 볼수록 미달이의 연기력, 출연자들의 캐릭터성, 다양한 일상속 이야기들은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쩜 저렇게 잘만들었을까 하고.....


 눈에 띄는게 오지명선생의 세딸중 둘째딸과 의찬이네 가족의 배역이 오랜 방영기간으로 인해 도중에 바뀌는 것이겠죠

그렇지만 오지명 선우용녀 박영규 박미선 박미달 의찬이 정배등 시그니쳐 캐릭터들은 확고하죠


조회수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몇만은 기본으로 찍는.....


아 그립네요 다시 한번 돌려 봐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니스입니다

이번에는 대화하면서 시선처리에 대해 좋은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대화 할때 시선을 어디에 두고 얘기하시나요?

저도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어느 드라마에선 양눈을 번갈아본다

어디에선 미간에 두면된다 또 어디에선 가슴이나 이마에 두면된다(이건 성희롱이나 오해를 일으킬수있어 패스,,,,)

하지만 어느 방법도 그다지 실용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짐과 팸의 대화에서 한가지 해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바로 보시죠





팸이 짐을 부르면 짐은 팸을 한번 쳐다봅니다 그리고선 일하던 책상으로 돌아오죠 그러다가 다시하번 팸을 바라봅니다 

그리곤 팸도 자신도 아닌 편한 다른곳에다 시선을 두죠 (이게 포인트)


전 이때까지 상대의 눈을 바라보거나 눈을 내리깔거나 해서 대화하면 아주 어색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를 관심법(옴마니 반메홈)하게 되면서 부담적인 느낌도 동반하게 되죠

그런데 짐처럼 자연스럽게 시선을 바꾸면서 편한곳에다 시선을 두면 어색하지않고 대화를 할수있습니다.

물론 이야기 화제에 따라 서두르지않고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동할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때요 ?참 쉽죠?


마이클 : 연락온거 있나?

팸 : 네 한장이요

마이클 : 오 본사에서 온거잖아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저쪽에 본사에서 보낸거 담아두는 특별 보관함이 있다고 했잖아

팸 : 그런 말씀 안하....

마이클 : 폐지수거함이라고 하지 으허하하하하 ㅡㅡ;;;


여기서 마이클의 재치가 번뜩입니다 직장 상하관계나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간에도 하루에 몇번이고 잔소리로 치부될수 있는 경우죠

하지만 마이클처럼 저렇게 살짝 비틀어서 유연하게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학교에서 선생님이 숙제를 냈는데 학생이 안해온거 같을때

선생님 : 학생아 어제 보내준 택배 어딨지?

학생 : 택배요? 택배없는데요?

선생님 : 어제 몽둥이 택배로 보냈잖아 숙제라고....으허허하하하


조금 과장됐나요? 여튼 이렇게 비유해서 바꾸면 웃으며 넘어갈수도 있는일입니다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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