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위해 제가 어떤식으로 통화를 하나 살펴보았습니다.

(엄마와 저는 지금 떨어져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 : 여보세요?

저    : 저예요. 머하세요?

엄마 : 그냥있어 밥먹었어?

저    : 지금 먹을거 사러 마트가는 길이예요

                       :

                       :

                   정적....

저     : 이번주 머 안하세요?

엄마  : 시골에 갔다올려고

저     : 언제 돌아오세요?

엄마  : 2박 3일정도. 그래 알았어 끊어

저     : 알겠어요.

          -끝-


다시 봐도 암울하네요 가까운 사이지만 너무 형식적이고 굴곡없는 대화

제가 지금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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